박성훈, 악역 연기로 인기 모으며 '이름을 잃는' 배우로 성장

박성훈 배우는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와 '눈물의 여왕'에서 각각 악역 전재준과 윤은성 역으로 출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두 작품에서 보여준 그의 악역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박성훈의 연기 경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특히 '눈물의 여왕'에서의 그의 연기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고, 이는 그에게 큰 인기를 안겨주었습니다.

 

 

박성훈은 이 두 작품에서 보여준 악역 연기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캐릭터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연기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그가 너무 많은 악역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며, 주말드라마 출연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박성훈은 '더 글로리'의 김은숙 작가와 '눈물의 여왕'의 박지은 작가와의 협업에 대해 언급하며, 두 작가의 공통점으로 '대본의 충실함'을 꼽았습니다. 두 작가와의 작업을 통해 그는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하며, 김은숙 작가와 박지은 작가의 작품 방향성에 대해 높게 평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그는 '더 글로리'에서 함께 연기한 김수현과의 호흡과 '눈물의 여왕'에서의 이미숙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함께 작업한 동료 배우들과의 좋은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김수현과는 MBTI가 같아 성향이 잘 맞았으며, 이미숙 선배에게는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박성훈은 연기에 대한 열정과 자격지심이 그의 가장 큰 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연기를 잘하고 싶은 욕구와 무대에 서면 느끼는 긴장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그의 연기 인생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최근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열대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성훈은,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이 역할을 위해 10kg 이상 감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향후 연극 무대로의 복귀도 예고했습니다.

 

박성훈 배우의 이러한 다양한 활동과 계획들은 그가 단순히 악역만을 연기하는 배우가 아니라, 다양한 면모를 가진 연기자로서의 성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중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