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박지원 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장윤중 공동 대표, 그리고 SM엔터테인먼트의 탁영준 공동 대표가 2024년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이들 각 기업의 성과와 이끌고 있는 인사들의 기여도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하이브는 그간 다양한 레이블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온 결과, 2023년 기준으로 매출 2조 원(약 15억 달러)을 돌파하며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이러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 수치를 넘어서 하이브가 글로벌 시장에서 갖는 영향력과 선도적 위치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인 BTS의 정국과 지민이 발표한 솔로 곡이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그룹 세븐틴의 앨범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K팝 앨범이 되는 등 아티스트들의 개별적인 성공도 눈부셨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출범한 북미 법인의 주목도 또한 높았는데, 이는 두 기업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K팝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됩니다. 장윤중 대표는 이 과정에서 K팝의 세계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한 바가 크다고 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탁영준 공동 대표와 이성수 CAO가 3년 연속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견고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탁 대표는 신인 아티스트 발굴과 함께 IP 사업을 총괄하며, 이성수 CAO는 SM의 A&R(아티스트 및 레퍼토리) 시스템 구축 및 음악 퍼블리싱 사업을 이끌고 있어, SM엔터테인먼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명단에 선정되는 것은 빌보드가 2014년부터 시작해 매년 미국을 제외하고 세계 음악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들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인사들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과 확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핵심 인물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브,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사업 다각화 전략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각 기업의 전략적인 결정과 행보가 얼마나 세계 음악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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