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과일에 초파리가 꼬이는 일이 빈번해집니다. 특히 달콤하고 잘 익은 바나나는 초파리의 주요 표적이 되기 쉬운데요. 오늘은 바나나를 초파리 없이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나나에 초파리가 꼬이는 이유
바나나에 초파리가 잘 꼬이는 이유는 바나나의 꼭지 부분이 주요 원인이 됩니다. 바나나 꼭지 부분에는 유충이 있을 수 있으며, 이 부분에서 에틸렌 가스를 분출해 바나나가 빨리 상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바나나 보관 꿀팁 : 첫 단계는 세척
바나나 씻어주기 : 바나나는 농약을 많이 뿌린다고 하니, 구매 후 먼저 깨끗한 물로 겉을 씻어주세요.
물기 제거 : 씻은 바나나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히 닦아줍니다.
바나나 꼭지 제거하기
낱개로 분리 : 바나나를 한 송이로 보관하기보다는 낱개로 뜯어주세요.
양쪽 꼭지 제거 : 바나나의 상하기 쉬운 양쪽 꼭지 부분을 제거해줍니다. 이 부분이 유충이 있을 가능성이 크고, 상하기 쉬운 부분이기 때문에 꼭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밀폐 보관
밀폐용기 보관 : 양쪽 꼭지를 제거한 바나나는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면 바나나를 최대 10일 동안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보관 : 밀폐용기에 넣은 바나나는 냉장고에 보관해줍니다. 좀 더 오랫동안 보관하고 싶다면, 각각의 바나나를 비닐랩으로 감싸주세요. 이는 보관 기간을 더욱 길게 만들어줍니다.
추가 보관 팁
비닐랩 감싸기 : 각 바나나를 비닐랩으로 감싸면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보관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차가운 환경 유지 : 바나나는 차가운 환경에서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냉장 보관이 어려운 경우라도,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보관 시 주의할 점
직사광선 피하기 : 바나나는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은 바나나를 빠르게 숙성시키고 상하게 만듭니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 : 바나나를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면, 초파리가 덜 생깁니다.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지 않기 : 바나나는 에틸렌 가스를 많이 배출하기 때문에,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다른 과일도 빨리 숙성되고 상할 수 있습니다.
결론
무더운 여름철에 바나나에 초파리가 꼬일까 봐 걱정이라면, 위의 방법들을 활용해보세요. 바나나를 깨끗하게 씻고, 양쪽 꼭지를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최대 10일까지 신선하게 바나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각각의 바나나를 비닐랩으로 감싸서 보관하면, 더욱 오랜 기간 동안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여름철 간식으로 맛있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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