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의 신형 아이폰 16이 IT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아이폰 16은 디자인 및 색상에서부터 시작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까지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새로운 색상인 ‘데저트 티타늄(Desert Titanium)’이 큰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새로운 색상, “세상에서 가장 못난 색깔” 혹평
아이폰 16의 가장 큰 논란은 바로 새로운 색상인 데저트 티타늄입니다. 테크 블로거 소니 딕슨이 공개한 아이폰 16 프로 모형 사진에서 이 색상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IT 전문 매체 디지털트렌즈는 이를 두고 “지금까지의 아이폰 색상 중 최악”이라는 혹평을 남겼습니다.
디지털트렌즈의 기자 크리스틴 로메로는 “이 색상이 실제 제품으로 나올 경우 절대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판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그녀는 또한 “이 색상이 실제 제품이 아니길 바란다”며 공개된 모형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아이폰 16의 새로운 색상이 발표될 때마다 많은 기대를 모으곤 했지만, 이번에는 기존 색상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는 반응이 나와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데저트 티타늄’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이 색상은 기존의 로즈 골드나 미드나잇 그린처럼 매력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컬러 논란을 넘어선 실망감 : 미미한 업그레이드
그러나 색상만이 이번 아이폰 16에 대한 실망감을 불러일으킨 것은 아닙니다. 중국 하이통증권의 제프 푸 연구원은 이번 아이폰 16이 제한된 사양 업그레이드만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애플이 매년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하면서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해왔던 것에 비해, 이번 아이폰 16은 그다지 큰 변화가 없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주목할 만한 업그레이드로는 아이폰 16 프로와 프로 맥스의 화면이 각각 6.3인치와 6.9인치로 커지는 것, 그리고 새롭게 도입된 48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정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충분히 자극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또한, 애플 비전 프로 공간 영상 촬영을 위한 후면 카메라 레이아웃 변경과 액션 버튼 도입 등 일부 기능 개선이 있긴 하지만, 이 역시 ‘킬링 포인트’로 여겨지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입니다. 이러한 사소한 변화들로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아이폰 17을 기다려야 할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아이폰 16이 전반적으로 미미한 업그레이드에 그칠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면서, 차라리 아이폰 17을 기다리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의 인공지능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아이폰 16 시리즈 출시 후 몇 달 뒤에나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번 신작이 판매고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옵니다.
결론 : 아이폰 16, 살까 말까?
아이폰 16은 9월 10일 공개 후 한국에서 13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지만, 앞서 언급한 논란들과 미미한 업그레이드로 인해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새로운 색상이 매력적이지 않거나, 큰 변화를 기대했던 소비자라면 이번 아이폰 16을 건너뛰고, 후속작인 아이폰 17을 기다려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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